전북도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820곳의 2200개 검은색 등면 신호등을 연말까지 모두 노란색 신호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교체 비용은 8억8000만원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발생건수도 크게 감소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용민 도 건설교통국장은 “초등학교 주변에 만연한 속도 및 신호위반,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청 등과 협업해 CCTV 설치사업, 교통법규 단속 강화, 안전운전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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