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완산경찰서 제공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종문)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2개 초등학교(남초, 서곡초) 신규 단원 48명과 학교 지도교사, 학교전담 경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완산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명예경찰 소년단에 위촉해 경찰과 청소년 간 유대감을 강화해서, 학교폭력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해마다 신규단원을 선발하고 있다.

발대식은 단원에 임명하는 위촉장 전달과 결의문 낭독, 경찰서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112상황실 무전기 체험과 교통순찰차 시승 등 견학활동도 이어졌다.

완산서 최종문 서장은 “학교폭력을 당하는 친구들 옆에 가장 필요한 사람은 친구이며, 친구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또래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해주길 부탁드린다”며 “학교생활에도 충실한 명예경찰소년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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