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중심으로 이뤄진 전북교육장학재단(이사장 이상덕 교장)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22일 전북교육장학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상덕 이사장, 김영호 부이사장,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참여했다. 재단은 학생들에게 각 100만 원 모두 5천만 원의 치료비를 전했다.

전북교육장학재단은 “장학금에는 학생들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선생님의 남다른 정성을 담았다”며 우리 학생들에게 따뜻한 치유로 가닿길 바란다. 경기침체에도 참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한 교직원들께 고맙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교육가족들의 정성으로 모은 장학금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급돼 왔으며 현재까지 5천 700명에게 23억 5천만 원을 지급했다. 5월 15일 스승의 날에도 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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