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가 30대에서 50대 여성의 비만 탈출 지원에 나섰다.

군산시보건소는 5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8주 동안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8주 완성 명품 S라인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룡동과 미성동, 산북동 등 서부권 지역 30~50대 여성 가운데 체성분 검사, 기초체력 검사 및 상담을 통해 비만 여성과 기초체력 수준이 평균 이하인 대상자 25명을 신체검사 뒤 선발한다.

프로그램 시작 전후로 참여자의 혈액검사, 체성분 검사 등을 비교 측정해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 운동 강사가 진행하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강화 운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 건강교육과 함께 주부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시간, 저열량 건강밥상 만들기 교육 등으로 다채롭고 알차게 진행하기로 했다.

전형태 군산시보건소장은 “많은 분이 이번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과체중을 예방하고, 건강 생활을 실천해 활력을 찾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5월 3일까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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