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범죄예방을 위하여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구성하고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지원청 과장, 특수교사, 상담교사, 학교 관리자등 내부위원 7명과 장애학생 학부모, 경찰서 관계자 및 장애인복지관장 등을 포함한 5명의 외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권지원단의 역할 및 지원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제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매달 장애학생 소속 한 학교 이상을 방문하여 장애인권보호를 위한 정기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안 발생 시 특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찾아가는 장애인권교육, 성교육, 장애인권 부스체험, 장애인권 토크쇼 등을 통해 장애인권 향상에 이바지 하고 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장애학생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장애인권의 향상을 위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활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더불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애학생의 범죄예방 및 장애인권 향상을 위한 인권지원단의 활약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