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는 22일 2019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김종열 지회장은 격려사에서“노인의 지혜와 경험, 욕구에 맞추어 양질의 신규 시장형 사업을 개발하여 노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축사에서 “최고의 노인복지는 노인 일자리라는 신념으로 어르신들에게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서면 석포1경로당 함께하는 영농사업단(회장 김양기) 참여자 20여명은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343,850원을 기탁했다. 이날 참석한 김양기 회장은“부안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장학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회원들의 뜻에 따라 적으나마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부안군 지회는 △ 도시락판매, 영농사업, 바지락 사업 등을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140명, △ 신규 유형으로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 시설에 노인 인력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32명의 사업량을 부안군으로부터 배정받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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