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은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약 한달동안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건강검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생건강검사는 성장기 학생에 대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의 예방, 조기 발견 및 치료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사를 실시한다.

건강검사 기본항목은 근·골격 및 척추, 눈, 귀, 콧병, 목병, 피부병, 구강, 기관능력, 혈압, 소변검사 등이며, 학년에 따라 혈액검사, 흉부엑스선검사, 간염검사, 혈색소검사 등을 받게 된다.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질병의 조기발견 및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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