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평화동지역 각급 단체와 기업체들의 착한가계 참여가 잇따르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되고 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나진우, 박영옥)는 23일 착한가계 16호점으로 선정된 ‘동양정밀’을 방문, 현판 전달식을 실시했다.

평화동 착한가게로 선정된 ‘동양정밀(대표 안태성)’은 농기계 부품 전문업체로 40여년 동안 2대째 사업을 이어왔으며 최근 관내 목천동으로 사업장을 확장해 이전했다.

안태성 대표는 평화동 방범대 고문, 번영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배우자 한종열 씨도 평화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안태성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협의체 박영옥 위원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조그마한 정성이 평화동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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