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X 전주 본사 전경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LX)가 많은 국민에게 도로명주소를 쉽게 알리기 위해 도로명 내비게이션 역할을 자처한다.

LX는 지난 해 9월 본사 외벽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부착한 이 후, 전국 140여개 사옥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공적기능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확대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멀리서도 잘 보이도록 글자크기를 최대한 크게 제작해 부착한 LX의 도로명주소 건물번호는 건물바탕과 대비된 색을 활용해 국문과 영문으로 함께 표기돼 있다. 야간에는 희고 밝은 LED등을 켜 식별을 용이하게 했다.

LX는 지난 2013년부터 도로명주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지사에 '도로명주소 안내의 집'을 운영하고, 업무차량 스티커를 부착해 지속적으로 도로명주소를 홍보해왔다.

한편, LX는 매년 지방자치박람회장에서 도로명 주소를 알리기 위한 홍보관을 만들어 관련공간정보기술을 전시하고 VR(가상현실)체험 등을 제공한다./김선흥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