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정헌율‧오성배 공동위원장)는 23일부터 1박 2일 동안 2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및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첫날인 23일에는 전남 영광군 여민동락 공동체와 광주시 광산구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찾아 지역사회에서 민간기관 중심으로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민관협력 사업의 실천사례들을 살펴봤다.

또한 사)더불어 광주연구원의 전문가를 초청해 최근 급변하는‘정부 지역자치와 지역복지 변화 및 실천방안’을 주제로 현장 강의를 개최했다.

24일에는 강진군 일원에서 문화해설사 안내로 문화탐방을 갖고 다산 정약용의 사의재, 다산초당, 다산박물관과 고려청자박물과, 강진 생태공원 등을 둘러보며 민관협력을 강화했다.

오성배 민간위원장은“민간 위원들과 공무원들이 함께 하는 첫 번째 워크숍으로 민·관이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상호 협력하고 협업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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