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작지만 강한 농업,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24일 완주군은 최근 완주군 창포마을에서 강소농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농업경영 이해와 개인별 경영개선 방향설정, 비용절감·품질향상·고객확대를 위한 실천계획서와 실행보고서 작성 등 실습형태로 진행돼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군은 후속교육으로 교육생 농장 방문을 통해 농장의 개선점 등을 제시하는 ‘현장 크로스 코칭’과 농업경영인이 알아야 할 세법, 경영마케팅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7월 19일까지 총 11회가 실시된다. 전영옥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은 “강소농교육은 농업경영체 스스로가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훈련하는 전문 교육프로그램으로 다변화하는 농업환경에서 꼭 필요한 농업경영교육이다”며, “강소농 심화·후속교육 이후에는 강소농 전문과정을 개설해 교육생들의 역량을 보다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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