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공익장 박동식 씨
▲ 문화체육장 박종열 씨

제49회 장수군 번암면민의 장에 문화체육장에 박종열(69), 산업공익장에 박동식(70)씨 각각 선정됐다.

장수군 번암면은 지난 15일 배형근 면장, 지역발전 위원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번암면민의 장 심의위원회를 갖고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체육장 박종열 씨는 1995년 번암면 체육회 창립을 위한 기부와 활동으로 번암체육회를 창립하는데 기여했으며, 1999년 번암면체육회 제2대 회장에 취임해 2000년도에 통합면민의 날을 추진하는 등 공을 세웠다.

이밖에도 2001년도 배드민턴 동호회 초대회장 역임, 2019년 탁구 동호회를 구성 초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번암면 체육활동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산업공익장 박동식 씨는 1986년 번암면에 독보적인 기술로 장수곱돌석기 공장을 운영해 전국에 판매하는 등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1995년 장수군의회 감사패, 1996년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수군지회 감사패, 1998년 장수경찰서장 감사패 등 다수의 감사패를 수여하고 후원과 봉사를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배형근 면장은 “2019년 면민의 장으로 선정되신 두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번암면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면민의 장으로 수상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번암면민의장 수상은 오는 27일 제49회 번암면민의날 기념식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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