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주 개최도시인 익산시가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해 24일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각 기관별 업무 분장 점검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이날 박철웅 부시장 주재로 국과장을 비롯 읍·면·동장, 익산교육지원청,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익산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전준비를 위한 최종점검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양대 체전 개최까지 남은 기간 동안 마무리 계획과 개최 후 대회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홍보 및 숙박, 교통, 안전, 손님맞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홍보탑, 홍보아치, 가로등 등을 설치하며 체전 현장 홍보 및 SNS이벤트, 방송광고, 현수막 게첨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박철웅 부시장은 “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도로환경 정비와 꽃 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익산시의 이미지를 만들고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을 친절하게 맞이해 기억에 오래 남는 체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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