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법률복지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24일 도는 올해부터 전북도청 법무행정과 내에 공무원(변호사)으로부터 법률상담 후, 희망법률 상담 변호사와 연계해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제공되는 있는 ‘무료 희망법률상담’은 전북도 지방변호사회 20명의 변호사들을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상담 건수는 2016년 195건에서 2017년 220건, 2018년 253건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임상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이 법으로부터 소외돼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법률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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