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해양수산부의 ‘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 참여를 위한 본격적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활력 있고 아름다운 어촌·어항 조성을 위해 계획단계부터 지역주민과 도 자문단, 지역 여건을 충분히 반영해 공모에 참여할 방침이다.
해수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70개소 이상의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며, 개소당 평균 100억 원(최대 150억, 국비 70%·지방비 30%)을 지원받게 된다.
공모 접수기간은 오는 9월9일부터 10일까지며, 서류 및 현장평가 등을 거쳐 12월 최종 지원 대상지가 확정된다.
이에 도와 시·군은 지난달부터 전문 용역업체 선정과 함께 대상지별 지역협의체를 구성·운영 중에 있으며, 지역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특화 사업 발굴을 통해 공모신청 예비사업계획서에 반영시켜 오는 7월말까지 용역을 마무리 한 후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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