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테크노파크는 ‘2019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존스미디어㈜, 성일하이텍㈜, ㈜지엠에프, ㈜케비젠, ㈜삼원중공업, ㈜세창스틸 등 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지원사업’은 해외 시장진출 역량과 기업의 성장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신청자격은 직전년도 매출액 100억 원∼1000억 원, 직·간접수출액 500만불 이상인 도내 중소기업이며, 혁신형기업(메인비즈기업, 이노비즈기업, 벤처기업)은 매출액 50억 원∼1000억원, 직·간접수출액 100만불 이상도 신청 가능하다.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강소기업(6개사)의 평균 매출액은 423억 원,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은 약 20.6%로 나타났으며, 산업분야별로는 기계·자동차 2개사, 식품 2개사, 금속·이차전지 1개사, 소재·화학 1개사가 선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4년 동안 중기부와 도가 연계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남섭 도 기업지원과장은 “정부 정책과 연계한 도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