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체육회(회장 권익현 군수)에서는 지난 23일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부안군 종목별 관계자회의를 통해‘도민체전 출전 결단식’을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했다.

2017년 전라북도체육대회를 부안에서 개최 한 후 고창군에서 열리는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부안군선수단은 그 어느해 보다 비장한 각오로 이번 대회 30개종목에 564명의 선수단(선수 500명, 임원 64명)이 출전하여 필승을 다진다.

상위권 진입이 유망한 종목에 대한 집중훈련을 실시, 기량향상과 컨디션조절, 정신력 강화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는 부안군체육회는 종목별로 한 달여간 강화훈련을 실시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 진입에는 문제없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부안군 선수단은 5만 부안군민의 자존심을 걸고 강인한 정신력과 필승의 각오로 최선을 다해 반드시 상위권 진입을 달성, 군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수(46) 총감독은 “그동안 훈련에 땀흘려온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수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임원과 단결을 통해 당초 계획했던 목표를 꼭 달성하고 반드시 웃는 얼굴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은 오는 5월 10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며 12일까지 3일간 14개 시,군 선수·임원 등 2만 5천여명이 참가해 38개 종목으로 열띤 경기가 치르게 된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