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예농협 탑마루수박 본격출하하며 수도권 현대백화점 11개 점포 납품

익산의 명품수박 ‘탑마루 수박’이 본격 출하되고 수도권 현대백화점 11개 점포에 납품되면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 산지유통센터(APC)는 이번주부터 당도가 높아 인기있는 탑마루수박이 본격 출하되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있다고 25일 밝혔다.

익산원예농협은 첫 출하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익산시 미래농정국,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농협전북지역본부, 수박공선출하회 회원, 수박 생산자 및 소비처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익산원예농협은 탑마루수박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영농자재를 지원하는 등 소비지 시장에서 원하는 품질을 만들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해 현대백화점 3곳에 납품을 실시해 큰 인기를 얻으며 올해는 첫 작업 물량부터 수도권 현대백화점 11곳에 납품 계약을 체결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봉학 조합장은 “올해 꾸준한 지원과 교육에 참여한 수박공선출하회원은 80명에 900동 가량을 취급한다”며 “수박공선출하회를 지속적으로 육성 확대하면서 고품질 수박 생산에 노력해 농가 소득증대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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