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25일 상습적으로 차량을 털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7)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께 전주시 효자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일주일 동안 전주 시내 아파트 주차장 등에 세워진 차량에서 4차례에 걸쳐 4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수법을 봤을 때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송종하기자·song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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