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 사례’에서 지난 2017년 최우수기관, 지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국어기본법에 따르면,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국어의 발전 및 보전을 위한 업무를 총괄하는 ‘국어책임관’을 소속 공무원 중에 지정토록 의무화 돼 있다.
아울러 주무부처인 문체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어책임관 업무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올해 평가) 도는 전라도 정도천년을 기념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전라북도 방언사전 편찬 용역’을 완료했고, 올해 사전 발간과 온라인 홍보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경일인 한글날에는 ‘도민과 함께하는 한글큰잔치’를 개최하기도 했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