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의사 환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의 인플루엔자는 38℃ 이상의 갑작스런 발열과 기침, 인후통을 동반하며,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초·중·고 학생과 영유아 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도는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 진료를 받고, 감염됐을 경우에는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 경과나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이 지날 때까지 등원·등교를 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실천하는 등의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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