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ICT융합 그린에너지연구원은 그린에너지 분야 취업 및 진로 탐색을 위한 견학프로그램으로 최근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에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인력개발처 지원을 받아 대학원 및 학부생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은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실증연구단지 현장을 방문하고, 다양한 에너지 분야 산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에너지 분야 소개는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 이경무 팀장이 태양광 모듈에 관한 연구 동향을 발표하고, 태양열, 태양광발전, 바이오매스, 풍력, 소수력, 지열, 해양에너지, 폐기물 에너지 등 8개 분야의 재생에너지와 연료전지, 석탄액화가스화, 수소에너지 등 3개 분야의 신에너지를 포함해 총 11가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관해 설명했다.

4학년 안효은 학생은 “에너지 산업의 폭넓은 영역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았고, 전라북도가 그린에너지 산업의 메카임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그린에너지연구원 정찬권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취업과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에너지 산업 소개와 함께 현장을 이해함으로써 그린에너지 특성화 분야에 관심을 갖도록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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