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한 수질, 먹는물, 폐기물 분야 정기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 평가를 받아 환경전문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지난달 실시한 숙련도시험에서는 수질(24), 먹는물(22), 폐기물(7) 등 3개 분야 총 53항목을 오차 없이 분석해 냄으로써 분석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숙련도시험은 측정분석기관의 분석능력 향상과 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전국 시·도보건환경연구원, 국·공립 연구기관, 환경관련 측정분석기관 등을 대상으로 측정분석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유택수 원장은 “국내에서의 환경 분야 우수분석기관에 안주하지 않고 국제숙련도를 통한 분석능력 검증을 추가적으로 실시해 국제적 수준의 시험분석기관으로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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