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자연생태관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가족단위 시민과 한옥마을 관광객이 생태도시 전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재미있는 특별 전시와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연휴기간 자연생태관은 애완조류전시와 대형육지거북 체험관을 운영하고, 어린이를 위한 전통놀이인 고누와 쌍육, 반딧불이·닥터피쉬 체험, 가족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날 당일 만12세 이하 어린이는 자연생태관에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전주자연생태관 관계자는 “어린이날 연휴기간 전주자연생태관을 찾은 시민들이 특별전시를 통해 다양한 생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특별 프로그램 외에도 매주 토요일에 실시하는 토요생태교실에도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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