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통일트렉터 환송식이 지난 26일 고창군청 광장에서 있었다. 이번 환송식은 대북제재를 해제하고 남북간 자주적 농업교류 보장을 촉구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날 환송식에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 정토진 부군수, 조규철 군의장, 임정호 군의원, 김민성 대성농협장, 농민회원 등이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통일농기계 품앗이 고창운동본부 한 관계자는 “트랙터는 논밭을 가는 농기계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며 “따라서 트랙터 방북을 가로막을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