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사회인 야구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한 '제10회 정읍농협배 야구대회'를 3주간에 걸쳐 성황리에 가졌다.

정읍농협이 후원하고 정읍시 야구연합회(회장 권순찬)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19개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1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지난 28일까지 3주동안에 걸쳐 열띤 경쟁을 벌였다.

정읍농협배 야구대회는 승패를 떠나 동호인들에게 일상의 재충전과 함께 사회생활에 활력을 심어주고, 동호인들의 상호교류와 실력향상을 목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도모하는 재충전의 장이 되었기를 기대하며, 침체되어 있는 농업농촌을 위한 관심은 물론 지역농업의 도약과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농협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블리츠 사회인 야구팀이 우승을, 준우승에는 퍼펙트팀, 공동3위에는 메이플즈팀, 에이절스A팀이 각각 차지해 수상에 영광을 안았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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