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29일 4050세대의 희망찬 재도약을 위해 '중장년 작은창업 5기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에 창업을 희망하는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초교육부터 사후지원까지 단계별로 창업 패키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5기 교육에는 총 50명이 선발됐으며 중장년층이 창업 후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무가 컨설팅 과정, 선배창업자 특강 등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교육내용은 단계별로 진행되는데 1단계 과정은 창업기반 조성을 위한 공통교육으로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총 5일, 3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2단계 과정은 1단계 교육수료생 중 우수자 40%를 선발해 다음달 13일에서 31일까지 총 15일, 70시간동안 생활밀착형 창업과정과 기술기반형 창업과정으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교육수료생에게는 실질적인 창업지원을 할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의 특전이 주어지는데 1단계 과정 수료생은 최고 2천만 원, 2단계 수료생은 최고 5천만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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