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중소벤처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혁신과 스마트화에 집중해야 합니다."

중소기업인 출신으로 이스타항공을 창업한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29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전북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초청특강을 가졌다.

이상직 이사장은 "지난해에는 전북지역에 청년창업사관학교, 재도전지원센터, 내일채움공제 고객센터 등을 유치하면서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의 씨앗을 뿌린 해"라면서 "올해부터는 그 성과를 직접 챙기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진공은 올해부터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CB, BW, RCPS 등을 기초로 하는 스케일업금융 예산 5천억 원을 130여개 기업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스케일업금융 지원 대상기업 발굴과 평가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기업심사센터를 설치,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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