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교육부 주관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 성인학습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친다.

전주대는 올해부터 성과에 따라 2022년까지 매년 7억 5천 400만원을 받아 평생교육 체제 구축에 자율 사용한다.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육과정 개설이나 교육시설 개선이 대표적이다.

전주대는 성인학습자를 전담하는 미래융합대학 학위과정 4개 학과(창업경영금융학과, 문화융합콘텐츠학과, 농생명ICT학과, 미래기술융합공학과)를 2020학년도부터 따로 개설한다.

전공분야 직업 경험은 학습 경험으로 봐 졸업학점 최대 20%까지 학점으로 인정하고, 원격 수업은 최대 40%까지 학점 취득을 인정한다. 1년 4학기, 다학기제를 도입해 3년 안 졸업도 가능하다.

학과별 신입생은 30명(정원내 5명, 정원외 25명). 전형은 수시와 정시며 수능점수는 필요 없다. 선발은 평생학습자와 특성화고를 졸업한 재직자로 나눠 진행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