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5월 한 달을 ‘개교 40주년 기념의 달’로 정하고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과 다채로운 행사를 누린다.

5월 10일 개교 40주년을 맞아 교내 공모로 정한 ‘함께 걸어온 40년, 함께 도약할 100년’을 표어로 내걸고, 여러 행사를 통해 우석 100년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5월 8일 오후 5시 본관 5층 시청각실에서 여는 개교기념식이 그 시작. 자리에서는 근속상을 비롯해 강의우수교원상, 우수직원상, 우석인재상을 시상한다.

기념사진전 ‘40년의 기록, 우석을 말하다’에선 대학 발전과정을 주제별, 연도별 사진 100점으로 선보인다. 전주캠퍼스는 본관 1층에서 5월 8일부터 20일까지, 진천캠퍼스는 미래센터 1층에서 5월 27일부터 6월 중순까지 진행한다. 대학 누리집(홈페이지)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우아한 프리마켓’은 먹거리장터와 벼룩시장, 체험과 실습, 버스킹으로 채우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화관 앞 주차장에서 마련한다.

‘다산독서문화학교’ 개강식에선 다산 연구의 권위자 박석무 석좌교수(다산연구소 이사장)를 초청해 강연한다. 5월 8일 오후 2시 도서관.

‘가족기업과 함께하는 한마음체육대회’는 레크리에이션을 겸한 행사로 5월 17일 체육관에서 갖는다.

학교 밖에서도 개교 40주년 기념 대규모 국제 행사를 펼치는데 우석대 동아시아평화연구소가 5월 9일 오후 1시 서울시청 바스락홀에서 꾸리는 국제학술대회 ‘한반도 평화의 시대와 동아시아의 변모’가 대표적이다.

장영달 총장은 “우리 학교는 개교 40주년을 기점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 학생의 행복과 지역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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