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의원, 의원정수 360명으로 확대 제안 눈길

김형민 기자l승인2019.04.29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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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용호(남원.임실.순창)의원이 의원정수 360명 확대안건 동시 패스트트랙 지정을 제안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의원은 29일 긴급 논평을 통해 “여야간 대치정국의 출구가 보이지 않고 있다. 꺼져가는 경제를 생각해서라도 여야가 선거제도를 제로베이스에서 논의할 것을 제안한다”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여야 4당이 합의한 ‘지역구 225석, 비례 75석’은 패스트 트랙으로 지정된다 한들 본회의에서 통과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강조 한 뒤“자신들의 지역구가 없어지는데 찬성할 의원이 어디 있겠는가”라며 본 회의 통과를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이 의원은 이어 “내년 총선을 정상적으로 치르지 못할 수도 있다. 여야 4당은 되지도 않을 선거제를 무책임하게 패스트트랙에 올리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모든 정당이 진정성 있는 선거제 재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욕먹을 각오를 하고 국회의원 정수를 늘릴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국회 정치개혁특위 자문위원회(전 국회의장 2인 포함 학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18명 구성)도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과 함께 의원정수를 20% 확대(360명)하자는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여야 4당이 선거제를 패스트트랙으로 꼭 해야 한다면, 자유한국당의 반발이 극심한 상황에서 ‘지역구 225석, 비례 75석’안 하나만 고집해서는 안 된다”면서“바른미래당이 자체 공수처 안을 패스트 트랙으로 동시 지정을 요구한 것처럼, 정개특위 자문위가 권고한 의원정수 360명 안을 동시에 패스트 트랙 안건으로 지정해 함께 논의하자”고 거듭 제안했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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