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이 개원 39주년을 기념하고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각종 문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먼저 오는 5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 의래동 1관에서 가훈 무료로 써주기 행사가 열린다. 원광대병원은 한국가훈서예연구원에 몸담고 있는 양태상 선생을 초빙해 행사를 진행한다.

가훈 무료로 써주기 행사는 원광대병원 외래동에서 환자와 내원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열린다. 세대간의 단절된 예절 문화로 가정의 결속이 약해져 가는 현대사회에 집안의 가풍을 살리고 정신적 지주로 삼을 만한 가훈을 무료로 써 주는 행사는 성황이 예상 된다.

원광대병원은 어린이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5월 14일에 2명의 전문 작가를 초빙해 외래동 1관에서 캐리커쳐 행사도 진행하고, 무료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입원환자 및 내원객은 물론 시민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색다른 묘미를 제공 할 것이다.

원광대병원 개원기념일인 5월 15일에는 외래동 1관에서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로비 음악회가 열린다. 원광보건대학 간호학과 동아리 힐링 뮤즈는 지난 2016년부터 현악기와 봄노래 등으로 힐링 로비음악회를 열어 음악 연주 봉사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5월 1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개원 39주년을 기념하고 감동, 행복, 배려, 웃음, 추억이 담긴 맑고 밝고 훔훈한 기념 사진 공모전을 갖는다. 병원 행사에도 참여하고 상금도 받을 수 있는 기념사진 공모전은(859-2021)번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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