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윤 전북소방본부장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통사찰 등에 대한 화재안전특별대책 점검과 안전관리 당부를 위해 지난달 30일 고창 선운사를 방문했다.

앞서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난 16일부터 전통사찰 등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와 함께 소방관서장 현장방문 안전컨설팅 등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마 본부장은 현장에서 안전관리 사항 및 소방출동로 등을 지도‧점검하고 "연등, 촛불설치에 따른 화기사용이 늘어나고 법회행사로 많은 인파가 선운사에 몰릴 것이 상되므로 화재와 각종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마재윤 본부장은 "전통사찰은 목조구조로 화재발생시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문화재는 후손에게 물려줘야 하는 주요보물로 안전하게 보존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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