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2019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아리(All-Re)’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아리’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모든 것(All)을 다시, 새롭게(Re)’ 시작하자는 의지를 담은 김제시 사업 명으로 창업을 원하는 청년에게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 등 초기비용 지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준비된 청년 누구나, 1인 또는 소규모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일 사업으로는 전북 최대 지원규모인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 및 3년 이내 초기 창업자 10팀 내외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을 위한 인테리어비, 경영지원을 위한 시제품 제작비, 장비 임차료 등 창업 초기비용을 1팀(인)당 최대 1,8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며 2020년도 공모에 계속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사업성과에 따라 최대 2년간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창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성장 과정 전반에 걸친 기본 집합교육과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 멘토링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 및 창업기반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들을 적극 지원해 지역의 상생 가치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창업정책을 펼쳐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김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메뉴를 참고, 오는 5월 10일(금)까지 김제시청 경제진흥과 청년창업담당(☎540-3995) 방문·우편 신청 또는 이메일(morningsun@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