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미술관(관장 김완순)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하는 2019년 상반기 '경력인정기관' 심사를 거쳐 학예인력을 양성, 배출할 수 있는 정식 기관이 됐다. 이로써 미술전공자에 한 해 실무경력을 쌓으면 근무기간과 학력에 따라 3급 정학예사에서 1급 정학예사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다.
  1종 등록 미술관인 교동미술관은 매 해 기획전시, 레지던시, 미술관 교육, 문화가 있는날 행사 등을 운영하며 작가 발굴과 양성, 전북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힘 써 왔다. 
  김완순 관장은 “2007년 개관하여 12년째로 운영하며 꾸준히 소통하고 있는 교동미술관은 앞으로도 전북도민들과 미술인, 예비 학예사들을 위해 수준 높은 전시와 미술사 연구를 통해 전북미술의 발전에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