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행락철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해 도내 주요 관광지, 터미널, 공원 등 다수가 이용하는 화장실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3주 동안 추진되는 이번 특별점검은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공항 등 교통시설과 상업시설, 관광·체육시설, 공연·관람시설, 주유소·충전소 등 행락철 기간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추진 사항은 공중화장실 안전 점검과 청결한 유지·관리, 이용객 편의제고 등이다.
도내 공중화장실은 총 2149개소로, 도는 해당 기간동안 14개 시·군과 함께 행락철 민원대응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총 15개 반(도 및 시·군별 각 1개소)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