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주민들의 화합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일 고산생활체육공원에서 제42회 완주군 고산면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 두세훈 도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과 면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 2부 체육행사, 3부 화합행사 등으로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기념식에서는 남권희, 임경호, 이종무씨가 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봉주(애향상), 김오복(효행상), 임종열(장수상)씨가 면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 이후 이어진 족구, 투호, 고리걸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신나는 면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져 주민들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병수 고산면장은 “올해로 42회를 맞는 고산면 면민의 날을 축하한다”며 “면민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데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발전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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