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문화관광 공간재창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육아종합지원센터 유휴 공간 활용예산 1,500만원을 확보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최근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이 실시한 ‘문화관광 공간재창조 공모사업’에 참여해 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익산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외부 유휴공간의 활용도와 영유아의 지역 역사,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의 일환으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의 ‘2019 문화관광 공간 재창조 사업’공모에 지원해 최종 선정되는 기븜을 얻었다.

공모사업은 전라북도의 역사, 문화적 가치와 잠재성은 있으나, 활용도가 낮고 방치된 유휴공간을 찾아 문화예술에 관광콘텐츠를 덧입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재조성하자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전북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영유아 시기부터 서동선화, 왕궁리 유적, 미륵사지 석탑 등 다양한 익산의 역사, 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다라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게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헌율 시장은 “센터의 장점을 살린 문화광관 공간 재창조 사업을 통해 영유아들을 위한 맞춤형 역사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 누구나 안심하고 육아를 할 수 있는 명품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