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중국 심천시에서 개최된 ‘심천 국제 선물 및 가정용품 박람회’에서 전북관을 운영했다.
도는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중소기업 6개사(건강기능식품, 유아동복, LED램프 등의 품목으로 구성)가 현지바이어와 계약추진액 약 40만불, 상담액 약 80만불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소비재 중심의 행사로 유명하며, 특히 삼천시는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로 소비와 소득수준이 높아 전북지역 참가기업들에게는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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