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의 인문독서 아카데미가 교육기관으로 선정, ‘유네스코 문화유산에서 유라시아 철도까지’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익산시립도서관(관장 김병재)은 올해 3년 연속으로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1,000만원의 사업비로 인문학 강좌를 실시할 수 있게됐다고 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철학·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진행될 인문독서 아카데미는“유네스코 문화유산에서 유라시아 철도까지”를 주제로 상·하반기로 나눠 우리 지역의 자연과 지나온 역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병재 관장은 “아카데미는 상반기는 오는 21일부터 6월 30일 까지, 하반기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모현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고 말했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5월 7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063-859-3731~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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