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회 의원, 김제역 KTX 정차 방안 제안

김형민 기자l승인2019.05.02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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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역에 KTX를 정차시키기 위한 민주평화당 김종회(김제,부안)의원의 광폭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 의원은 2일 오전 의원회관에서 김정렬 국토교통부제2차관과 박준배 김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김제역에서 일일 4회 정차하면 김제와 전주서부권, 부안주민들의 접근성이 제고될 뿐 아니라 코레일의 수익성마저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용산에서 출발해 광명, 익산, 정읍, 나주, 목포를 종착지로 하는 KTX 호남선 일반선로는 하루에 총 28회 운행한다.

이 같은 운행 횟수 증 익산, 정읍, 송정, 나주, 목포로 연결되는 현 구간을 익산, 김제, 정읍, 장성, 송정 노선으로 4회만 조정하면 전체 운행시간을 연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역주민들의 접근성과 수익성을 완벽하게 해소할 수 있다.

다시말해 현재 KTX가 멈추지 않는 김제와 장성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송정까지만 열차를 운행함으로써 전체 구간의 운행시간 총량이 늘어나지 않게 하는 등 일일 28회 운행에 차질이 없게 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역 정차를 가장 빠르게 실현할 방법은 목포까지 가는 호남선 일반선로 노선을 하루 4차례 송정역에서 제한하는 것”이라고 김제역 4회 정차 논리에 힘을 실었다. 김 의원의 이런 제안은 익산역 정차 횟수를 줄이지 않으면서도 김제역 정차를 가능케 할 현실적 대안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동안 익산주민들은 익산역 정차 횟수가 감소할 경우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우려하고 익산역 정차 횟수 감축이나 KTX 혁신역 신설 등에 대해 강하게 반발해 왔다.

이에 대해 김 차관은 “김제역 4회 정차논리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풀 수 있는 탁견”이라면서 “코레일 등과 협의해 김제역 정차라는 지역 숙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조만간 국토부장관과 코레일 사장 등을 잇따라 만나 김제역에 KTX가 정차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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