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나덕진)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지사장 이용기)는 3일 석암동 추산마을을 방문해 환경정화 및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 전 직원(18명)은 4개조로 편성해 추산마을에 거주하는 76가구 중독거노인과 취약계층 50세대를 방문해 노후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과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누전차단기, 콘센트 등의 불량품은 무상 교체해 전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가 소재한 팔봉동 지역에서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이웃을 돕는 지역사랑과 전기재해 없는 그린타운 조성을 목표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 밖에도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는 지난 2015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2018년에는 익산시와 MOU를 체결해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나덕진 팔봉동장은“이번 행사에 참여한 익산지사 전 직원 노고에게 감사드리며 전기재해로부터 안전한 팔봉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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