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권혁진)는 2019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5.14.∼5.17)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3일까지 익산역, 전주역, 남원역 등 주요역에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익산시 장애인복지관 모니터링요원(장애1∼2급)과 함께한 이번 점검에서 점검단은 주요역의 출입구부터 표사는 곳(교통약자 우대창구), 맞이방,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이동 동선의 지장여부, 점자블럭 상태, 음성유도기 등도 꼼꼼히 점검했다.

권혁진 전북본부장은 “전북지역에서 열리는 2019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앞두고 교통약자의 입장에서 각 역의 이용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장애인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 전북본부에서는 교통약자가 출발역에서 도착역까지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 도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관내 모든 역에서는 접점 직원의 장애인 응대 요령 교육도 주기적으로 시행해 교통약자에 대한 서비스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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