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각종 건설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2분기 건설 공사장에 대한 현장 감사를 실시한다.

감사 대상은 2억 원 이상 30억원 미만의 관내 21개 건설(건축)공사장으로 주로 도로굴착이나 연면적 1,000㎡ 이상의 공장신축 현장이 대상이다.

시는 이들 현장을 대상으로 공사 현장 안전대책 적정시행과 소음․비산먼지 등 시민불편사항 발생 여부, 도로 복구지역 침하 등으로 인한 통행불편 등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교통통제 요원 미배치 등으로 인한 교통혼잡 유발, 공장 신축에 따른 집단 민원 발생 예방조치, 기타 공사 시행 관련 민원발생 가능 여부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이병두 과장은 “공사 현장 감사를 통해 안전한 건설공사장 환경을 조성하고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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