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민교육 방향을 정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도내 교원들이 머리를 맞댄다.

전라북도교육청이 9일 오후 3시 30분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여는 ‘100인 100색 교원 원탁토론회’. 참가자는 유·초·중·고·특수교사, 수석교사, 교(원)감, 교(원)장 신청을 받아 2일 확정했다.

토론회에선 도교육청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전북 교원 인식’ 결과 가운데 쟁점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나눈다.

특히 ▲ 민주시민교육 중점영역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20, 30대 교사의 관심 실천의지 제고 방안 ▲교원 의식 전환에 필요한 전북교육청 정책과 지원 방안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에 필요한 기본 정책과 대안을 다룰 걸로 보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이 설문조사와 원탁토론을 거치며 자연스레 깨닫는 부분들이 있을 거다”라며 “주체적 시민을 기르는 민주시민교육과 관련, 올바른 관점을 형성하고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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