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7일 '제50회 전북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갖고 정책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의 정책소통과 애로해소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협의회는 현재 28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돼 지역 내 대표적인 중소기업 정책소통기구로 자리잡았다.

이번 50회를 맞아 그간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향후 협의회의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GM 군산공장 폐쇄로 발생한 전북지역 자동차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 방안과 전북지역 주력산업 중심의 '전북형 강소기업' 육성을 향후과제로 채택, 기관·단체가 공동협력 하기로 약속했다.

김광재 청장은 "협의회를 통해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컨트롤타워이자 허브기관으로써의 소임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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