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119안전체험관은 퇴직 소방공무원을 ‘학교안전지도관’으로 선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학교안전지도관은 소방청이 퇴직 소방공무원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하기 위해 안전관리 분야에 채용해 전북 119안전체험관 등 전국 7개 안전체험관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전북119안전체험관은 올해 5명을 선발해 체험객 안전관리 및 소방안전인형극 공연 등에 배치해 체험관 운영을 하고 있다.

또 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119안심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도관이 현장학습에 동행 및 여행지 안전점검과 사고발생 시 응급처치 등 긴급구호 임무를 수행한다.

119안전체험관 관계자는 “퇴직소방공무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살려 보다 많은 사회공헌사업으로 도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전북소방이 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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