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8일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시로 바뀌는 입시정책 변화에 맞춘 대입전략을 위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를 개최했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덕암고등학교를 시작으로 9일 김제고등학교, 6월 5일에는 김제여고를 찾아가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지평선학당 비수강생들에게도 대학입시 전망과 대책에 대해 밀도 있게 점검하고 수시대비법, 자기소개서, 주요 대학별 입시특징 등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대입전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박준배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이번 설명회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학생들이 성공적인 대입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대입을 앞두고 그동안 막연히 불안감을 가졌는데, 입시준비에 현실적인 도움을 받게 된 것 같아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007년 8월 설립되어 지금까지 300억 원(전국 지자체 최고액)의 장학기금을 조성, 지역특성에 맞는 내 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사업, 과감한 장학금 지원 사업, 수도권 못지않은 교육기회제공을 위한 지평선학당 운영,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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