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순창군수가 지난 7일 순창읍에 소재한 물통골 식당에서 ‘순창읍 원로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원로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황 군수를 비롯 순창읍 원로 13명과 읍장, 읍민회장, 읍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여하여 지역 현안 설명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순창읍 중앙로 지중화 사업과 순창사랑 상품권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은 물론 읍지 발간 등 순창읍 발전을 위한 원로들의 조언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행정과 원로와의 첫 소통의 자리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권문길 전 순창읍장은 “원로들과의 자리를 마련해준 김용남 순창읍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원로들의 경험과 지혜가 이번 자리를 통해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자리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읍은 물론 순창군 발전을 위한 원로들의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순창 발전을 위한 원로들의 지혜를 항상 경청하겠다. 원로님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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