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북부권 발전을 이끌게 될 에코시티. 이 곳에는 향후 1만여세대가 넘는 대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며 예상되는 인구가 약 3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복합 상권이 들어서는 등 지역 내 유동 인구가 상당할 것으로 점쳐지는 신도심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에 지난 2018년 5월 전북은행 에코시티지점(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이 탄생했다. 전북은행 에코시티지점은 친환경 복합주거 생태 신도시인 에코시티에 최초의 제1금융권 은행으로써 인근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2019년 5월, 어느덧 1살을 맞이했다. 
 에코시티지점은 지속적으로 발전중인 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어 일반지점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권순태 지점장은 부임 이후 새로운 직원들과 함께 인근 아파트와 상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협의회 등에도 참석하고 있다.
 신설점포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신규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권순태 지점장은 “1년동안 새로운 고객들과 만나면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상담하고 이러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에코시티 지점은 신도시에 위치한 만큼 신규고객 중심의 마케팅 영업이 이뤄지기 마련이다. 모든 직원들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전북은행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은행의 문턱을 낮춰 누구나 제도권 금융 내에서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권순태 지점장은 업무시간에는 ‘언제나 고객 중심, 고객과 함께’를 목표로 직원들과 영업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업무마감 후에는 영업활동에 지친 직원들과 소주 한잔 기울이는 소탈한 모습도 갖고 있다.
 조정우 차장은 “직원이 편해야 고객이 편하고, 직원이 만족해야 고객도 만족시킬 수 있다”는 지점장님의 진정 어린 모습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영업의 비결이라고 귀띔했다.  
 신설점포인 만큼 직원들의 역량과 열의도 남다르다. 은행 지점의 전체적인 영업마케팅을 책임지는 영업추진부 출신의 권순태 지점장을 비롯해 여수신총괄 조정우 차장, 베테랑 대출 담당자인 이기천 차장, 빠른창구에서는 노련미를 겸비한 장순덕 대리와 윤정아 행원이 각자 맡은 바 업무를 책임지고 있다.
모두 전북은행에서 업무의 달인으로 인정받고 있고, 열정 또한 대단한 직원들이라는 평도 얻고 있다.
 특히, 신입행원인 윤정아 행원은 “첫 근무지가 신설점포여서 여러가지 마케팅 활동에 부담이 되지만 지점장님 이하 모든 직원들이 도와주시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다”며 “선배 직원분들이 힘든 업무를 하면서도 서로 격려하고 고객들에게 따뜻한 미소로 응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에코시티지점을 찾아주시는 모든 고객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직원이 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전북은행의 여신 베테랑인 이기천 차장은 “에코시티는 주거지와 상권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고객 니즈에 맡는 맞춤 대출상담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순태 지점장은 “개점한지 1년이 지났지만 처음과 같이 에코시티내 최초 1금융권 은행으로써의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에코시티내 소상공인들에게도 전북은행의 중점추진사항인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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